
이항 사이 실체 없음에 대해 생각하던 도중 작곡되었다. 여기엔 역설이 있다.
부재를 지닌다는 것. 존재-없음을 말하며 존재-없음의 존재를 호명하는 일.
이름만으로 존재할 것에 재차 이름 붙이기에 이른다.
작곡 또한 일어날 사건에 앞서 이름 붙이는 일이라는 생각에 이른다.
이 시스템은 '상실기계'라는 이름을 얻었다.
for clarinet in B♭/bass clarinet in B♭, violin
with live electronics and video
2026

이항 사이 실체 없음에 대해 생각하던 도중 작곡되었다. 여기엔 역설이 있다.
부재를 지닌다는 것. 존재-없음을 말하며 존재-없음의 존재를 호명하는 일.
이름만으로 존재할 것에 재차 이름 붙이기에 이른다.
작곡 또한 일어날 사건에 앞서 이름 붙이는 일이라는 생각에 이른다.
이 시스템은 '상실기계'라는 이름을 얻었다.
2026. 8.6
18:30 / 북아현아트홀
클라리넷 정나영 Nayoung Cheong
바이올린 양성금 Sungkum Yang
Project Ensemble Morph <미래 없는 음악의 미래에의 음악(회)>